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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 KBL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 VS 서울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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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3/14)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5-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1)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83-8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32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이대성(20득점), 이대헌(13득점), 데본 스캇(14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머피 할로웨이(3득점)의 부진이 

나타났고 팀 야투(39.5%)와 3점슛(22.7%)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목 인대파열로 이탈한 정효근의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과 팀 디펜스 등 기본적인 부분에 기복이 나타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또한, 2대2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나왔고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3/12) 홈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74-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0)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5-7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31승17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최준용, 최성원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박상 부상 이슈가 있었던 최부경이 추가적으

로 결장했지만 자밀 워니(26득점, 4어시스트, 14리바운드)가 승부처에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4쿼터(25-15) 

역전에 성공한 경기. 김선형(14득점, 11어시스트)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레이업 득점과 팀 동료들의 찬스

를 부지런히 만들어 줬고 경기내내 침묵했던 허일영(4득점)도 위닝샷을 기록하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상황. 또한, 오재현(13득점, 2스틸)이 공격뿐 아니라 백코트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고 

후반전에 팀 속공이 살아났던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공사는 PO 진출이 탈락 되면서 사라진 동기 부여가 걱정되는 모습 이다. 반면, 서울SK는 

최부경뿐 아니라 최준용의 복귀 가능성에 문이 열려 있는 경기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