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분석] 3월11일 WKBL농구 우리은행 VS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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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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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회 연결
본문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직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8-59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초반 김정은과 박혜진, 박지현이 활약을 펼쳐주었고
김단비도 1쿼터 중반 투입되어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21-15 리드를 잡았고 2쿼터 김정은과 노현지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후반부터는 김단비가 맹활약, 또한 선수들의 뛰어난 수비집중력을 앞세워 19점차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다만
이날 신한은행이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며 전술점검에 초점을 맞췄던 경기였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되겠다. 그리고 오늘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게 된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59-78 패배를 기록했다. 초반 릴리는 상황에서 한 채진이 흐름을 바꿔놓았고
구슬의 와곽이 터지면서 11-8 앞서갔지만 이내 상대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1쿼터를 내어주고 말았다. 이후 김소니아,
이경은, 김진영이 힘을 내주면서 한자리수 점수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공격에서 차이를 드러내며 격차가 벌어졌고
골밑에서의 쉬운슈팅도 연속적으로 놓치고 말았다. 결국 후반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며 합을 맞춰보는데 초점을
맞웠던 경기! 그리고 오늘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게 된다.
▶ 결론
직전 맞대결 두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 당시 두팀의 PO 1차전 맞대결이 예상되는 시기였던만큼 두팀 모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은
아니였다. 그래도 우리은행 김단비는 21분 출전에 17득점 6리바를 기록해주었고 김정은은 14득점, 4리바 박혜진, 박지현도
두자리수 득점으로 제몫을 다해주었다. 또한 강한 수비를 앞세웠던만큼 신한은행은 김진영 외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후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한 상황이고 노현지, 고아라 등 벤치 멤버들의 경기력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막판까지 순위경쟁으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지 못했고 6라운드 후반 순위 경쟁 상대였던 삼성생명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BNK와 꼭 잡아야 했던 하나원큐에 패배를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었다.
올시즌 우리은행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3점, 최소실점, 블록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만큼 오늘 신한은행이 강점인 3점의
힘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우리은행의 수비력을 감안해봤을 때 신한은행이 활동량 강점 또한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김소나아, 김진영의 경기력이 좋긴 하지만 신한에는 김단비, 김정은 등 경쟁우위를 보여줄 선수가 포진해 있는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는 우리은행이
공수 모든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은행 승
◎ 우리은행 핸디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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