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슈] 벤치 신세로 전락한 SON 前 동료, 훈련 무단으로 이탈해 잠적 논란
픽맨티비
2023-03-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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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동료로 뛰었던 델레
리(베식타시 JK·27)가 소속팀에 복귀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델레 알 리가 이번주 베식타시 훈련에 복귀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델레 알 리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한 뒤 팀이 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는 짧은 휴가를 보낸 뒤 1군 훈련에 복귀하지 않은 걸로 전해졌다.
알리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토트넘에서 뛰던 그는 올 시즌 임대로 튀르키예 베식타시에 합류
했다.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0월 셰놀 귀
네슈 감독이 부임한 이후 단 4차례 선발 출전하는 데 그
쳤다. 여기에 훈련 무단이탈 논란까지 불거진 거다.
스포츠바이블, 토크스포츠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귀네슈 감독은 “우리는 알리에게 짧은 기간의 휴가를 허락했
다. (그러나) 그는 (휴가 기간을 넘겨도) 아직 팀에 돌아오지 않았다. 아마 비가 와서 안 온 것 같다. 우리는 그
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 런던에서 휴가를 보냈다.
논란이 커지자 알리는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아서 일을
정리하려 한다. 구단은 내가 예약된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락했다. 나
는 내일 정상적으로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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